동물 관련 사업을 주로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은 꾸준히 증가하지만 반려동물 관련 사업의 예산은 소규모인 것으로 드러났어요. 21일 동물권행동 카라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예산은 16조2856억원, 2022년 예산은 16조8767억원, 2023년 예산은 17조3574억원이고, 2024년 예산 및 기금은 18조3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안고 운전하면 범칙금??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고 위험성이 4.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더라도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을 내야 해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과자를 대상으로 주차·주행·제동 등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그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어요.
비문등록 정말 효과 있나?
편리한 반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우선 각 업체에서 비문 데이터를 따로 등록·관리하다 보니, 유실 동물을 발견했을 때 코를 찍어 주인을 찾는 것이 당장은 어렵구요. 해당 동물의 비문이 등록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고, 등록됐다 하더라도 어떤 업체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