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시행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합격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 724명 가운데 428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합격률은 59.1%로 지난해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률(70.6%)보다 11.5%포인트 하락했다고 해요.
전문 수의사 제도 도입?
‘한국 피부과 동물병원’ ‘서울 치과 동물병원’…. 앞으로 이런 간판을 단 동물병원이 등장할 전망이에요. 정부가 특정 진료 과목에 특화한 ‘전문 수의사’ 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생겼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어요. 농식품부는 오는 12월까지 수의사 관련 단체 등과 협의해 동물병원 전문 수의사 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해요.
동물병원서 반려동물 수술 중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수술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의사들의 경험이 쌓일수록 수술 결과도 좋아지니 많이 듣고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전문의인 리카르도 수사(Ricardo Sousa)의 말이라고 해요 포르투갈 출신의 리카르도 수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신원덴탈에서 열린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소동물 외과학' 세미나 과정 이론 수업에서 국내 수의사들을 위해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12살 믹스견 보리는 중등도의 하악 림프절 종대와 심한 치과질환을 앓고있습니다. 림프절 FNA 상 비정형 림프절 증식(atypical lymphoid hyperplasia)가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중 보리가 림프종인지 단순히 치과질환에 대한 처치가 필요한 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단은 무엇입니까?
1. 림프절 FNA 재검사 2. 림프절 절제 및 생검 3. 림프절 흡인에 대한 유세포분석(FCM; Flow cytometry) 4. 림프절 흡인 PARR(PCR antigen receptor rearrangement) 분석 5. 추가진단 없이 1개월 뒤 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