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일 잠비아가 인간에게 탄저병(炭疽病)이 발생했음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어요. 최초의 인간 사례는 지난 5월 잠비아 남부 지방 시나종궤 지역의 덴게자 보건소에서 보고되었는데요. 같은 기간에 소와 염소 등의 가축과 야생동물인 하마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저병은 토양매개 세균인 탄저균(Bacillus anthraci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성 감염 질환으로 증상을 유발하는 매우 강력한 독소를 생성하여 폐 형태에서 높은 치사율을 유발해요.
돼지 간세포 미니 장기 개발…"실험 대체로 동물 복지 강화"
농촌진흥청은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카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어요.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로 지금까지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되었다고해요.
진주시 럼피스킨 방역 안정세… “가축시장 활기 찾아”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국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모두 107건 보고됐어요.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신규 발생 사례가 없어 방역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래도 가축시장은 농장 기본 방역수칙과 현장 방역수칙을 강화해 운영되구요. 가축시장에 출입하는 사람이나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해야 하고,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를 하고 운영 종료 후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소독해야 해요
"인간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리가 있는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