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프랑스엔 파리, 리옹,낭트, 툴루즈에 4개의 수의대가 있어요.

이 4개 대학은 모두 프랑스 농업부가 관리하고, 4개 수의대의 입학생 정원은 220명입니다.

21년에 루앙에 새로운 사립 수의대가 문을 열어 총 5개에요.

수의대에 진학하면 2년간 수업을 듣고 시험을 통과한 후에 수의과 대학에 진학한다고 하는데요. 

이 대학은 5년과정인 만큼 한국과는 다르게 전체가 7년 과정이라고 합니다.

  

mri를 보유한 수의과대학은 리옹이 유일하다고해요. 

로컬 병원까지 합쳐서 MRI를 보유한 동물병원은 프랑스 전체의 5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MRI를 갖춘 동물병원 수가 훨씬 적은 건데요.

수요에 비해 공급도 부족한 편이며, 프랑스 동물병원의 경우 불어만 잘하면, 다른 국가 출신 수의사들도 일할 수 있어,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하고 프랑스로 돌아와 진료를 보는 수의사 분들도 있다고 해요.

지난달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이 열렀어요.   

역대급 세수 펑크, 고금리 부담 등 경제 현안이 많은데 반려동물 재정 지원이 시급하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반려동물 다빈도 질병의 동물병원 진료에 대한 부가세 면제를 추진한다는 의견에 대한 반발이었습니다.

지금의 부가세법은 진료 서비스 중 보조견, 가축, 수산동물에 대한 진료만 면제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반려동물에 자주 생기는 질병 100개의 진료비도 부가세를 면제해줄 방침이라고 해요. 

통상 사업자는 재화, 서비스 공급가격의 10%를 부가세로 붙여 소비자가 부담한 부가세를 세무서에 납부하게 됩니다.

부가세가 면제될 경우 매입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는 까닭에 사업자도 부가세 감면분인 10%가 아닌 4~5%만 가격을 인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료비의 절감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