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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 이상은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4월 1300만 명을 넘긴지 6년 8개월 만에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섰어요.

서울 인구가 967만명이니 서울과 비교해도 1.4배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인구네요

인구 증가 요인으론 서울의 집값이 폭등한 점과 신도시 택지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을 가장 크게보고 있어요.

시군별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수원시가 뽑혔어요. 수원시 122만 명, 용인시 109만 명, 고양시 108만 명으로 TOP3을 차지했고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 4만 명으로 집계되었어요. 인구 수 증가율로 본다면 화성이 6년간 30만 명 증가, 하남이 13만 명 증가로 높게 측정되었다고 해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인만큼, 창업기업 수 규모는 OECD 국가 중 4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수의 기업이 입점해있어요. GDP를 비교해도 OECD국가로 따지면 23위 규모로 노르웨이(24위), 이스라엘(25위)보다 앞선 GDP를 가지고 있다니 놀랍네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제도는 수명을 다했다"고 언급했어요

전세 사기 피해로 비극적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역전세 위기 전망까지 발생 예측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아직 임대인의 갭투자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못돌려 받는 경우 해결이 어려운 문제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제안된 해결책으로 제 3기관에 보증금을 일부 맡기고, 계약종료시 임차인에게 돌려주는 에스크로 방식이 제안되었지만, 의견이 많이 갈리고 있어 시간이 필요해요.  

한국 경제 연구원이 분석한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세보증금 총액은 1058조 원이에요. 이 보증금을 월세로 돌려야하는데 급진적으로 돌리면 큰 혼란이 올까봐 정부도 고심 중이라고 하네요. 당장 전세제도를 없애기 보단 임대차 3법을 개정하여 개선을 하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전문가들이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