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으로 내원한 고양이 환자 케이스라고 해요. 내원 시 호흡수 양호했고, 집에서도 별 특이사항 없이 잘 지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이 다시 한번 약사회 조사를 인용하며 “반려동물 진료기록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어요. 대통령실은 “현행법상 의사와 달리 수의사는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가 없어,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동물진료업의 투명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며 대한약사회의 조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최근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반려견 출장 안락사 논란으로 인해 수의사 방문 진료에 대한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어요. 출장 안락사를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반려동물을 보내주고자 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안락사 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개와 고양이 기초 종양학 2차 : 동물 암환자를 위한 내과적 치료
🐾[당일치기] 바로 활용하는 “디스크(척추질환) 한방진료-입문”
🐾2024년도 기초 수의 신경학
최근 원-달러 환율은 1,375원과 1,385원 사이 박스권을 맴돌고 있어요.
팬데믹이 종료된 2022년까지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200원이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달러의 가치가 올라갔고,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400원을 넘어갔어요.
미국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보이며 달러 가격도 떨어질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EU 정치지형이 급변하면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원-달러 환율 역시 올랐어요.
6월 EU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유럽 증시는 물론 국채 가격과 유로화 가치가 모두 크게 떨어졌어요.
유럽의회 선거 결과의 영향으로 금리 인하 효과가 상쇄돼 버린 건데요.
유럽의회는 EU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EU 전체의 의회로 인구비례로 각국에 배분된 의석수 안에서 개별 국가가 선거를 치러 국회의원을 선출해요.
이번 유럽의회 총선거에서는 전반적으로 각국의 강경 우파들이 세력을 얻어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EU 정치 리스크로 미국 달러 강세가 돌아왔는데도 원-달러 환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치솟지 않고 박스권인 이유는, 중국 경제 지표가 잘 나와서 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과 함께 중국과 밀접하게 엮여 있어서 중국 경제가 잘 나가면 우리나라 기업 성적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올라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