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부 필리핀
세부는 평균 기온은 약 27도로 비교적 따듯한 날씨가 이어져요.
세부, 필리핀은 그 아름다운 해변과 따뜻한 기후로 잘 알려진 휴양지입니다. 특히 8월은 세부를 방문하기에 매력적인 시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6월부터 11월까지 우기이지만, 8월은 비교적 비가 적게 내리고 스콜(짧고 강한 소나기)만 간간이 발생하여 더위를 식혀줍니다. 이러한 스콜은 여행의 불편함보다는 오히려 시원함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며, 덕분에 여행을 즐기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8월은 여행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항공권과 숙박비가 다른 시기에 비해 저렴하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휴양지에서의 고급스러운 숙박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몽골
몽골은 겨울에 영하 40도 이상으로 떨어질 만큼 계절에 따른 기온 차가 심한 나라라, 날씨가 좋은 시기에 맞춰 여행하는 게 중요해요.
몽골의 8월 여행 장점은 딱 3가지라고 해요. 첫째, 7월에서 8월 사이 몽골의 최고 기온은 약 20℃로, 한국의 봄과 비슷한 선선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로 인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기온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둘째, 몽골의 밤하늘은 무수한 별들로 가득 차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평균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몽골의 초원은 대기오염이 없고, 주변에 인공 불빛도 없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별들이 선명하게 반짝입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맑고 깨끗한 밤하늘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셋째, 몽골에서는 눈이 확 트이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현대 도시에서 빌딩들에 가로막혀 좁아진 시야에서 벗어나, 끝없이 펼쳐진 초록 벌판을 바라보며 시야와 생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과 밤에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고비 사막,
제주도의 1.5배 크기를 자랑하는 홉스굴 호수, 야외 온천을 할 수 있는 쳉헤르 온천 등
다양한 카테고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3. 베트남 나트랑
나트랑은 1월부터 8월까지 건기라, 8월은 비가 적게 오면서도, 건기 막바지라 흐린 날이 있어 여행하기 딱 좋은 달이에요.
다만 평균 기온 26도~32도로 다소 더운 편이라 관광보다는 휴양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기온이 높아서 해수 온도가 높아 스노클링, 수영 등 해양활동을 즐기기 딱 좋습니다.
주변 자연 경관이 풍성해지는 시기가 8월이라 트래킹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라고 해요.
피부에 좋은 머드에 몸을 담굴 수 있는 탑바 머드 온천, 근교 여행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고산지대라 서늘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달랏‘ 사막의 아름다운 자연이 인상적인 ‘무이네 사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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