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의과대학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어요. 경상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2020년에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어 부실한 관리를 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2024년 미국 대선 첫 TV토론이 끝났어요.
토론 직후 주요 외신의 헤드라인을 살펴보면,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우리나라 언론도 외신보도 인용과 자체 분석을 통해 해리스가 조금 더 잘했다고 평가했어요.
실제로 이번 토론에서는 해리스의 공격 순간이 더 많았어요.
해리스와 트럼프는 토론 초반에만 해도 침착한 표정이었지만 중반에 들어서면서 트럼프가 여러 번 고성을 지르기도 했구요.
해리스가 토론 내내 트럼프의 발언에 ‘믿을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트럼프 발언의 ‘극단성’을 강조했다는 분석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토론에서 보통 주도권을 잘 쥐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더 많은 공격을 하고, 미디어 노출에 익숙하지 않은 해리스는 방어할 것이라는 예측이 빗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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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구도가 강력한 정치 지형에서는 한쪽이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판세가 뒤집히기는 어렵다고 해요.
이번 TV토론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예측됐던 이유는 해리스가 ‘아주’ 못할지도 모른다는 분위기 때문이었는데요.
잘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간 우세라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TV토론 직후 등장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이 박빙의 상황에서 토론 결과보다 더 영향력을 가질지 모른다는 예측마저 나와요.
올해 미국 대선은 아직도 함부로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