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은 여섯 개의 노벨상 중 유일하게 수상자가 직접 연설을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연설은 단순히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자리가 아니라, 수상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글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연설은 '귀로 듣는 문학'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곤 합니다.
이번에 한강 작가님의 수상 원고가 노벨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PDF 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파일명은 ‘han-lecture-korean.pdf’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연설에는 그녀의 깊은 통찰과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를 통해 문학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원고를 선생님께도 공유드리며, 작가님의 이야기가 주는 울림과 영감을 함께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