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겨를이 없다고 하는 자는, 겨를이 있어도 배울 수가 없다.

-회남자

앞서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보고된 고양이 AI 확진 사례가 총 9건이 나왔었던것 기억하시나요?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고양이 2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됐구요

3일 뒤인 28일에 3마리 확진, 2차로 관악구에서 31일 2마리, 8월 3일에 2마리가 확진됐었어요.

중대사항인 만큼 이동제한이 걸려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서울 용산구 및 관악구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건 9마리)된 이후 21일간 추가 발생이 없는 점,

발생시설 등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는 점으로

8월 21일자로 방역지역 내 이동제한을 해제했어요.

 

역학조사 과정 중 관악구 발생시설의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던 일 기억하시나요?

해당 사료제조업체에서 유통·판매한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 조치도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농림부가 회수·폐기한 제품은  멸균, 살균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제조된 '밸런스드 덕' 및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 이에요. 

이를 구매한 소비자(286명)가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1차 일제 예찰과 14일간 주기적인 예찰 과정에서도 다행히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해요. 

 

이와 함께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을 사용해 반려동물 생식사료를 제조하는 다른 13개 업체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캐나다 인구 수는 3,825만 명으로 한국보다는 적어요.

그 중에 반려견은 790만 마리나 있어서

캐나다 인구의 41% 가정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해요.

거의 2가구 중 1가구가 반려견을 키우는 셈이네요.  

캐나다 인구의 50%가 미국 국경과 인접한 온타리아주, 퀘백주에 몰려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펫 관련 용품점들도 온타리오주에 가장 많이 몰려있다고 해요.

캐나다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는 경우가 76.6%로 한국보다 온라인 판매는 적습니다.

캐나다에서 펫샵을 통해 동물을 구매,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가정이나 동물보호소에서 입양을 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SPCA(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입양을 많이 하신다고해요.

SPCA는 동물 학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대규모 단체인 만큼 캐나다 정부와 함꼐 동물보호법 제정에도 관여하면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단체입니다.

입양 절차를 거친 후 반려견은 필수적으로 등록하고 등록정보를 1년마다 갱신해야한다고 해요. 등록 갱신 비용은 캐나다 달러로 45$입니다(4만원 가량)

매년 세금을 내는 반려동물 세금과 비슷한 제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