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반려동물건강보험협회(NAPHI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미국의 보험 가입 반려동물 규모는 약 485만 마리를 기록했다고 해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펫보험 시장의 규모는 약 23%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지난 2021년에는 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8%나 증가했구요. 2022년에도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보호자들이 펫보험을 가입하고 있어요.
이 같은 흐름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병원 진료비 부담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비용 부담인지 알아볼까요?
시장조사기관 마켓 워치 가이드(Market Watch Guides)가 실시한 동물병원 응급 방문(Vet emergency) 비용 조사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 보유 인구의 약 32%는 동물병원 응급 방문에 약 201~500달러를 지출한다고 해요.
20% 이상은 한번에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됐어요.
반려동물의 주요 응급 상황별 치료 예상 비용을 살펴보면 위장 문제(Stomach issues)의 경우 최대 2만9086달러, 암(Cancer)은 최대 2만1644달러, 중이염(Ear infection)은 최대 1만2954달러까지 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이유로 미국의 반려동물 인구 중 약 45%가 펫 보험에 가입 중인 것으로 파악된 만큼 펫 보험에 대한 관심과 가입률의 증가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자녀로 생각하는 ‘팻 키즈’나 ‘팻팸족’의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등 반려동물의 ‘인간화(Humanization)’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부분도 펫 보험 시장 성장의 요인으로 볼 수 있겠어요.
11월 1일, 공수의사가 농가에서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구요.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하던 수의사들이 소에 맞거나 몸을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11월 2일에는 럼피스킨병 긴급백신접종 수의사가 농장주에 의해 망치로 살해위협을 받은 일이 생겼다고 해요
지역 공수의로 활동 중인 원장님이 접종에 나섰어요.
럼피스킨병 백신은 근육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피하접종해야 하기 때문에보정이 필수인데요.
원장 및 동행한 공무원은 농장주에게 접종이 어렵다고 알리고, 후속 농장 접종을 위해 농장을 떠나려고 하니 욕설과 함께 둔기로 위협을 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