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국내여행시 희망 활동은 ‘자연경관 감상(바다)’(50.4%), ‘휴양/휴식’(47.0%), ‘식도락 관광’(43.4%), ‘자연경관 감상(산)’(34.5%) 의 순으로 이 활동이 모두 가능한 제주가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반려견 동반 가능 여부‘와 함께 ‘실외 관광지’, ‘관광객 밀집도‘, ‘산책 환경‘ 등 반려견을 위한 관광환경이 중요하게 고려되는데, 특히 제주는 반려견 동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고, 동반 가능시설이 많은 바다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해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도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을 조사, 출입할 수 있는 200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의대의 합격선 상승에는 수의사에 대한 인식과 위상이 많이 올라간 것이 한 몫한다고 해요.
예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의대, 치대를 떨어지고 차선책으로 수의대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의대 입학이 가능한 점수가 나와도 자신의 꿈을 위해 수의대를 선택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22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보면 서울대 수의대(96.8점)는 인하대 의대와 점수가 같았고,
건국대 수의대(96.7점)는 전남대·고신대 의대(96.5점), 인제대 의대(93.5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의과대학의 경쟁률은 2016년도와 비교하면 그 증가세가 특히 더 명확하게 나타나는데요.
2016년 13.99:1 - 2018년 21.87:1 - 작년에는 23.33:1로 최고점을 갱신했다고 해요.
‘입시 때 수의학과를 고려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동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고 해요.
그 뒤를 이어 ‘의료직을 희망’항목과 ‘전문직업인의 안정성’ 이 많이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현 수의대 재학생에게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로는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는 56.8% 라고 해요.
현직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의 비율보다 높은게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