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에 있어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무주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을 의미해요.

일반인과의 청약 경쟁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월 11월 부터 이 공공분양 특별공급의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줄어들어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에요.

이에 따라 자녀 수에 따른 점수 폭도 조정이 되는데요.

현행 자녀 수에 따른 배점은 3자녀는 30점, 4자녀는 35점, 5자녀는 40점이지만

앞으로 2자녀 25점, 3자녀 35점, 4자녀이상은 40점으로 바뀔 예정이에요.

 

작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인 0.78명을 기록했어요.

이런 저출산 시대의 시작을 2015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2SNS가 퍼져 싱글라이프에 대한 환상이 퍼진 것./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5억원대에 진입한 것/ 청년 인구가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이 제일 가속화 된 것의 시작이 2015년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2015년 부터 저출산이 시작된 만큼 2015년에서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번 2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특공 변경에 대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의 반발이 커질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3자녀 이상 가구가 다자녀 특공에 불리해지는 만큼, 2자녀와 3자녀 간 배점 차이를 10점으로 했다는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인데요. 

다자녀 특공 경쟁률이 치솟을 예정이기 때문에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태어난 아이 25만명 중 셋째 이상은 6.8%로 1만 6800명, 둘 째의 비율은 30.5%로 7만 6000명이기 때문에 다자녀 특공 지원 대상이 5배쯤 늘어나는데 비해,

공공분양 물량은 올 하반기의 4257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