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따뜻하지만 해수욕은 4월 부터 10월까지만 가능해요
10월이 지나면 더이상 해수욕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휴가철 인파가 몰리고 10월에는 마지막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인파를 피해 휴가를 즐기기에는 9월이 최고에요.
특히 비행시간이 2시간 반으로 짧아서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2. 명실상부 9월 관광지 대장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건기는 4월부터 9월까지에요.
보통 7~8월의 휴가철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9월에 여행을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기인 만큼 비가 적게 내리고 평균 최고기온은 27도로 상쾌하게 돌아다니실 수 있구요.
싱가포르는 겨울에 방문하면 폭우와 천둥번개가 많아, 9월의 화창한날아니면 야외투어가 어렵습니다.
3. 특이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네팔 카트만두
네팔은 6월 부터 8월까지가 우기이며, 우기가 끝나는 9월부터 여행시즌이 시작되는 나라에요.
9월 평균최고기온은 28도 정도로 한국 초여름과 비슷한 날씨에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도 선선할정도의 기온이기 때문에 트래킹이나 야외활동을 하기 정말 좋은 시기에요.
특히 트래킹 시작포인트인 포카라 주변은 9월부터 하늘이 청명해서 히말라야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4. 단풍을 좋아하신다면 퀘백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9월은 캐나다 방문의 최적의 시기에요.
9월 단풍이 생소하시겠지만 퀘백은 9월 평균기온이 12도로 초겨울 정도의 날씨에요.
9월 중순이 지나면 캐나다 메이플로드가 시작되는데 그중에서도 나이아가라폭포에서 부터 퀘백 시티까지 이어지는 단풍 가로수길이 정말 유명해요.
특히 퀘백의 몽트랑 블랑은 호수와 단풍이 어우러져 단풍 여행의 끝이라고 할 수 있어요.
5. 저처럼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뮌헨
세계 3대축제중 하나인 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되는 달이 바로 9월 셋째 주 토요일이에요.
시작 후 2주간 열리는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는데요.
뮌헨 중앙에서 가까운 테지엔 비제 광장에서 1만명의 수용이 가능한 초대형 텐트가 세워지고 안에서 맥주와 안주를 판매해요.
축제인 만큼 볼거리도 정말 많으니,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